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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건축협의회,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신규 인증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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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ZCB 조회 116회 작성일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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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립건축협의회는 17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본관 PRIME컨퍼런스홀에서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을 신규 인증기관으로 지정하고 인증제도의 발전과 기술교류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탄소중립건축인증의 인증기관으로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KBET)이 추가 지정돼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ZCB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함께 총 4개의 기관이 인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 태성호 센터장, 장형제 부센터장, 왕성조 박사와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권영숙 센터장, 홍춘표 센터장, 서용민 팀장, 이 준 차장 등이 참석해 국내 최초 건물부문의 전주기 관점 탄소중립 성능 평가 제도인 탄소중립건축인증의 활성화와 상호 협력체계를 약속했다.

탄소중립건축인증(Zero Carbon Building Certification, ZCB인증)은 지난해 9월 시행된 건물부문 (건축물·상점·건설현장)에서의 탄소배출량 및 탄소감축량에 대한 탄소중립 성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제도다. 

특히 탄소중립 성능 평가 방법에 대해 국제표준인 ISO 14064-2:2019 및 ISO 14067:2018의 원칙에 타당성을 인정받은 인증제도다.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 태성호 센터장은 “다양한 인증제도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의 신규 인증기관 지정 및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건축 인증제도의 발전과 고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운영기관과 인증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인증 결과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건물부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탄소중립건축인증은 원활한 인증 운영, 기술 교류, 전문인력 양성 등을 목적으로 지난 2월 협약식을 통해 운영기관 및 인증기관을 지정한 바 있으며, 계속해서 탄소중립건축인증의 인증 심사 및 기술 지원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탄소중립건축인증은 지자체에서 진행한 최초의 인증 사례로 ‘광명시 시립 철산어린이집’(ZCB 2등급)과 ‘광명시 시립 구름산어린이집’(ZCB 3등급)이 주목받고 있으며, 공공건축물뿐만 아니라 민간건축물에서도 탄소중립건축인증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추세는 건축산업 전반에서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내며 향후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건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한국건설신문(http://www.conslove.co.kr) /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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