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건축인증, (사)한국환경건축연구원(KRIEA) 신규 인증기관 지정 및 MOU 체결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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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환경건축연구원이 탄소중립건축인증 신규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탄소중립건축인증협의회는 지난 4월15일 (사)한국환경건축연구원을 탄소중립건축인증(ZCB인증)의 신규 인증기관으로 지정하고 인증제도 발전과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ZCB인증의 인증기관으로 한국환경건축연구원(KRIEA)이 신규 지정됐고,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ZCB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녹색기후기술원(KGCT), 키엘연구원(KIEL),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KOSATA),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KEGE)과 함께 총 8개의 기관이 인증 업무를 수행한다.

협약식에는 탄소중립건축협의회(ZCBC) 태성호 대표, 한국환경건축연구원(KRIEA) 이경회 이사장,  이은정 원장, 박일수 부원장, 박명규 센터장, 조성훈 실장이 참석했다.

생애주기 탄소중립관리 인증
탄소중립건축인증(Zero Carbon Building Certification, ZCB인증)은 2023년 9월부터 시작한 건물부문(건축물·상점·건설현장)의 탄소배출량과 탄소감축량에 대한 탄소중립 성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제도다. 탄소중립 성능 평가 방법에서 국제표준인 ISO 14064-2:2019 및 ISO 14067:2018의 원칙에 타당성을 인정받은 인증제도이다. 
국내 최초 생애주기 관점 건물 탄소중립 관리제도이고 지자체 설계기준 제정 등 공공부문 제도화를 끊임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민간부문의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또 ZCB인증은 원활한 인증운영, 기술교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24년 2월부터 협약식을 통해 운영기관과 인증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중앙정부 관리 필요한 인증
탄소중립건축인증협의회 태성호 대표는 “20년 이상 중앙정부 중심 인증제도를 운영해오신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이 탄소중립건축 인증기관으로 참여해 매우 기쁘고 큰 힘이 되리라 확신한다”라며 “함께 협력해 좋은 인증제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환경건축연구원 이경회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기후변화 대응 대응정책을 신속하게 수립·실행해 나가고 있는 국가”라면서 “이 가운데 ZCB인증은 중앙정부가 주목하고 최우선 관리해야 할 중요한 민간 인증”이라고 말했다.
(사)한국환경건축연구원은 환경건축 분야의 학문적·기술적 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친환경 인증과 연구를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녹색건축인증(G-SEED)을 비롯하여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제로에너지 건축물인증, 장수명 주택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 교육시설 안전인증 등 폭넓은 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스마트 도시·건축 연구와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을 기반으로 한 리빙랩(Living Lab) 연구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와 건축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출처 : 넥스트미디어(https://www.nextmedia.co.kr)